곧 출시될 예정인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에 대해서 알려진 다양한 정보를 미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기아 타스만에 대해서 공개되는 다양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이 글을 기억해 주세요.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은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픽업트럭입니다. 한국의 자동차 업체는 KGM을 제외하면 픽업트럭을 거의 출시하지 않았는데요.
기아 타스만은 레저용 픽업트럭의 수요가 높은 호주와 미국의 수요를 위해서 모하비를 프레임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개발 소식이 들려오던 차량인데요.
2022년 테스트 차량이 공개되는 등 꾸준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이미지가 슬슬 돌아다니더니 디자인 스토리 영상이 공개가 되어 차량의 형태가 대중에 노출됩니다.
기아 타스만 디자인 스토리 & 티저 영상 공개
그리고 2024년 7월에 30초짜리 티저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어 기아에서 제대로 된 픽업트럭이 출시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4년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나온 화려한 위장막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애초에 위장막부터가 그리 디자인을 가리지 않았던 관계로 타스만의 실물이 어떻게 출시가 될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죠.
전반적으로 기아 자동차가 최근에 보여줬던 디자인과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을 가져왔는데요. 국산차보다 외국산 픽업트럭 경쟁자들을 많이 의식하고 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KGM 액티언 2세대와 함께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크게 기대를 받는 차량 중에 하나입니다.
기아 타스만 포토
부산에서 공개될 당시에는 위장도색 때문에 디테일을 보기 어려웠는데요. 20247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모터쇼에서 타스만의 실제 모델이 전세계에 공개되었습니다.
타스만 출시일
- 타스만 출시일 : 2025년 3월 국내 판매 개시!
- 전기차 모델은 2028년 출시 예정
빌드업을 착실하게 하고 있으니 출시일이 궁금해지겠죠. 일단 타스만의 출시일정은 2024년 말에서 2025년 상반기로 예상이 되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되며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은 3월로 확정 되었습니다.
국내 출시는 아무래도 2025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그 이유는 기아의 국내 공장 양산 계획에 픽업트럭(즉 타스만)이 2025년 양산으로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높으면 일정이 빨라질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것까지 우리가 알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타스만 제원
- 엔진
- 현대 스마트스트림 G2.5T(세타-Ⅲ, G4KR)
- 현대 스마트스트림 D2.2(NEW-R, D4HF)
- 전기모터(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 변속기 : 자동 8단
- 견인력 : 3.5톤(개발 목표)
타스만의 제원은 아직 불분명한 부분이 많은데요. 하지만 일단 후륜구동이라는 점이 밝혀졌기 때문에 엔진의 종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네시스의 GV70, GV80과 같은 2.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카니발, 쏘렌토 등에 사용되는 2.2L 디젤 엔진의 탑재가 유력합니다. 보닛의 공간이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차후에 고성능 모델인 6기통 3.3 터보 또는 3.5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변속기는 자동 8단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 수동 6단도 가능하지만 수동 변속의 수요가 낮은 한국에도 출시될 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네요.
적재량의 경우 최대 3.5톤의 견인 능력 확보를 목표로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레저는 물론 카라반, 요트의 견인을 위한 용도로도 폭넓게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외에 연비나 차량의 상세한 크기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는 대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스만 하이브리드
타스만은 일단 기아의 다른 차량에 비해서 보닛의 사이즈가 상당히 커졌기 때문에 펠리세이드와 비슷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제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대하는 반응도 많은데요.
현재 현대기아차가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2.5 터보 엔진은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하는 물건이라서 후륜이 기본인 타스만에 바로 적용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차후에 다른 차종에 후륜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면 해당 엔진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타스만이 나올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음)
타스만 전기차
단기간에 출시 가능성이 거의 없는 하이브리드와 다르게 타스만 전기차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일정이 나오는 상태인데요. 2025년 7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1회 충전으로 45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이후 공개된 정보로 타스만 전기차의 출시 목표 년도는 2028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타스만 실내
타스만의 실내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도 공개가 되지 않아서 소수의 스파이샷에서 내부를 추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일단 와일드한 차량의 생김새와 외국의 아웃도어 차량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실제로 예상 이미지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기존의 국산차보다 좀 투박하고 물리적인 버튼이 많은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공개된 앞좌석 부분의 일부와 뒷좌석을 보면 역시 국산차의 대세와는 다르게 와일드하고 남성적인 형태에 국산차의 넓은 공간과 편의성을 결합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스만 파생 모델
- 싱글캡
- 더블캡
- 슈퍼캡
- 타스만 SUV는 아직 미지수
타스만은 현재 더블캡(뒷좌석이 존재하는 트럭의 형태)와 화물을 늘릴 수 있는 싱글캡, 그리고 운전석 뒤에 공간을 추가하는 슈퍼캡까지 3가지 버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처럼 동일한 바디로 SUV가 출시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애초에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대단히 좋았기 때문에 가능한 추측인데요.
타스만은 모하비를 기반으로 강성을 강화한 프레임을 사용했기 때문에 타스만 SUV가 출시된다면 모하비의 정통 후계자가 됩니다. 물론 타스만 자체가 잘 팔려야겠죠.
타스만 가격
- 타스만 가격은 4천만원 ~ 6천만원 사이를 예상
타스만의 가격 4천만원부터 6천만원 사이로 아직 예상의 폭이 넓은 편인데요. 일단 한국 픽업트럭 시장부터 고가의 외제차 또는 렉스턴 스포츠라는 형태로 극도로 양분되어 기아가 어떤 차량을 주력으로 견제할 것인지에 따라서 가격 책정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탑재가 유력한 2.5T 가솔린 엔진의 경우 탑재된 차량들의 기본 가격이 5천만원 이상의 고가 차량이었던 만큼 렉스턴 스포츠보다 가격이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외제차에서는 쉐보레 콜로라도와 포드 레인저가 주요 경쟁차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차량들의 가격이 6천만원 이상이라 생각보다 가격이 높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델이 공개가 되고 주력 시장이 설정된 이후 타스만의 가격은 사전에 예측했던 수준으로 확정되는 그림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이상, 수입차 이하의 가격대에서 렉스턴보다 우월한 편의와 내부, 차량의 성능을 어필하면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가로 차량의 가격을 책정한다고 하더라도 현대기아차의 기본적인 기조에 따라 다른 외산 픽업트럭보다 실내 편의기능이 훨씬 풍부하게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서 상대적인 경쟁력이 충분해 보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의 가격으로 출시가 될지는 상황을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에 대해 알려진 소식들을 정리해 드렸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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