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출시일과 루머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7년 이상을 판매되는 초장수 게임기가 되면서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출시가 임박한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알려진 정보와 루머를 소개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정보는 출시 전에 유출된 것을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출시 전 자료의 경우 출시와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특히 닌텐도는 정보 공개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출시에서 달라지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자료는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출시 전 정보는 딱 출시 전 정보로 보아주세요.
닌텐도 스위치2 출시일
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에 가장 많이 등장하고 있는 날짜는 2024년 3월과 2024년 9월입니다. 처음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2025년까지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이 밀릴 수도 있다는 예측도 존재했는데요.
최근의 분위기를 보아서는 3월부터 제품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마케팅에 들어가고 늦어도 9월에 제품이 정식으로 출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2(가칭)의 생산은 2024년 1월 – 3월 사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생산과 출시의 간격은 반년 이내로 보통 예상되는 만큼 출시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겠습니다.
- 2024년 5월 – 9월(유력) 사이
닌텐도 스위치2 스펙(예상-루머)
닌텐도 스위치2 화면
닌텐도 스위치2의 액정은 8인치 LCD로 1080p의 FHD 해상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FHD 해상도는 물론 휴대 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최대 해상도이며, 실제로 사용할 경우 거치 모드에서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형태로 출시될 것이 유력합니다. 거치 모드 해상도의 경우 최대 4K 120Hz를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가 7인치의 액정 크기를 가졌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으로 휴대 모드의 화면이 커지게 될 것을 예상할 수 있는데요. 이때 불편해질 휴대성을 어떤 식으로 보충할지 상당히 궁금한 부분입니다.
닌텐도 스위치2 저장장치
닌텐도 스위치2의 저장장치는 512GB로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합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32GB의 기본 용량에 추가적으로 SD카드로 2TB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었는데요(닌텐도 스위치 OLED는 기본 64GB). 확장성이 있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기본 용량이 작아서 닌텐도 eshop을 이용한 다운로드 게임을 설치해서 즐기기 위해서는 SD카드의 사용이 필수적이라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최근 닌텐도가 다운로드 게임에 관련하여 닌텐도 eshop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저장장치 기본 용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신빙성이 충분합니다. 단순히 세상이 변해서 용량이 늘어난다는 예상이 아니기 때문에 믿을만한 것이죠.
512GB의 기본 용량이 주어질 경우 게임의 용량에 따라서 최소 10개에서 20개 사이의 게임을 추가 SD 카드 없이 기본 용량으로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닌텐도 스위치2 CPU, GPU
닌텐도 스위치2의 CPU와 GPU는 하나로 통합된 SoC형태로 개발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칩의 이름은 T239, 코드명 드레이크입니다. 해당 칩은 ARM의 고성능 라인업의 12코어 Cortex-A78와 암페어 & 에이다 러브레이크 아키텍쳐 기반의 Nvidia GPU의 조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3년 비공개 테스트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2의 성능은 PS4와 PS4 프로 사이 정도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 기존 제품을 기준으로는 RTX 2050과 비슷한 성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경쟁자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콘솔 게임이인 플레이스테이션5와 XOBX 시리즈 X|S는 9세대 콘솔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애초에 경쟁 모델들과 하드웨어 성능으로 경쟁을 하는 기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신 게임에는 조금 부족한 사양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는 역시 존재합니다.
하지만 엔비디아 GPU를 사용함으로서 레이트레이싱과 함께 엔비디아의 AI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를 사용한 화면의 품질, 프레임 보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단순 연산 성능이 PS4 프로와 비슷하거나 모자란 수준이더라도 그보다 더 뛰어난 게임 품질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닌텐도 스위치2 메모리(램)
닌텐도 스위치는 4GB의 LPDDR4X를 탑재했습니다(개선판, OLED기준). 최근의 게임이 메모리를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는 점을 비교하면 반드시 대폭 상향이 필요한 부분이었는데요.
닌텐도 스위치2는 8GB-12GB 사이의 LPDDR5 메모리를 탑재하여 성능과 용량 모두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머에서는 16GB의 메모리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스팀덱과 같은 경쟁자들의 16GB 메모리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8-12GB의 메모리 용량은 닌텐도 스위치2가 목표로 하는 성능에서 충분한 용량이기 때문에 크게 아쉬운 부분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2 모델
플레이스테이션이 다운로드와 카트리지 모델을 분리하여 각각 다른 가격으로 운영하는 것과 유사하게 닌텐도 스위치2가 2가지 모델로 각각 출시되어 다운로드 전용 모델은 저렴한 대신 카트리지를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이 경우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더 비싼 가격을 보이게 되겠죠.
닌텐도 스위치2 가격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은 다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당한 업그레이드 그동안의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부분이죠.
대부분의 루머에서 닌텐도 스위치2 다운로드 전용 모델의 출시 가격은 400달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보다 50달러 인상된 것인데요. 여기에 카트리지 지원 모델은 450달러로 기존 보다 100달러 가량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경우 각각 모델의 한화 가격은 다운로드 전용 모델 57만원, 카트리지 모델 64만원 가량이 예상됩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2부터는 게임의 가격도 10달러 올라 70달러가 되면서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과 가격을 맞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닌텐도 스위치 말기에 출시된 젤다의 전설 눈물의 왕국과 동일한 금액입니다.
게임 가격의 경우 달러 가격을 그대로 바꿔 들어오지는 않기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2의 게임 가격은 현재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가격과 동일한 74,800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닌텐도 스위치2 호환(스위치 호환)
가장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2의 기존 닌텐도 스위치 게임 하위 호환은 닌텐도 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과 게임의 출시 주기를 볼 때 하위 호환이 기본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닌텐도 스위로 2023년 하반기까지 꾸준하게 비교적 대작인 게임들이 꾸준히 출시되었고, 이런 게임들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2에서 하위 호환을 지원하지 않으면 그대로 게임을 던지거나 재발매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위 호환 지원에 힘을 실어주는 다른 이유는 닌텐도가 자사 게임 다운로드 몰인 닌텐도 eshop의 활성화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는 세대가 지나거나 시간이 지나면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온라인으로 게임을 판매하고 소유하는 것이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지난 기기에서 구매한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 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빠르게 규모를 키우고 있는 다운로드 게임 시장을 두고 기존 구매자들에게 상실감을 주는 하위 호환 불가의 선택은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게다가 닌텐도 스위치는 무려 2017년에 출시되어 2024년으로 7년이 된 기기로 엄청나게 많은 다운로드 구매가 이뤄졌을 것이기 때문에 반발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죠.
지금까지 닌텐도 스위치2 출시일과 루머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화질과 성능의 개선, 모델의 세분화, 가격의 인상, 하위 호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