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전거 지하철 탑승 정책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자전거 탑승은 노선마다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라서 따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라이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 자전거 지하철 탑승 요일 및 방법
서울 1, 3, 4, 5, 6, 8호선, 분당선, 수인선 자전거 지하철 탑승
서울 지하철 1, 3, 4, 5, 6, 8호선과 분당선, 수인선의 자전거 지하철 탑승은 잘 알려진 대로 주말과 공유일에 한정으로 가능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이라면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나 자전거 탑승이 가능한데요. 처음과 끝의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 탑승 가능 요일: 주말 & 공휴일
- 탑승 가능 시간: 주말 & 공휴일 전시간 가능
- 탑승 가능 위치: 제일 처음과 끝 열차
서울 2, 7호선 자전거 지하철 탑승
서울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은 지하철에 꽤 친화적인 열차인데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른 노선처럼 모든 시간에 자전거 지하철 탑승이 가능합니다.
평일에도 탑승이 가능한데, 평일에는 혼잡 시간을 피해서 10시부터 16시(오후 4시)까지 자전거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 탑승 가능 요일: 평일, 주말 & 공휴일
- 탑승 가능 시간:
- 주말 & 공휴일: 전 시간 이용 가능
- 평일: 오전 10시 ~ 16시까지
- 탑승 가능 위치: 제일 처음과 끝 열차
서울 9호선, 신분당선, 에버라인 자전거 지하철 탑승
혼잡도가 높거나 특정한 목적이 있는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신분당선 에버라인은 날짜와 시간에 관계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 탑승 가능 요일: 자전거 탑승 불가
- 탑승 가능 시간: 자전거 탑승 불가
- 탑승 가능 위치: 자전거 탑승 불가
경의 중앙선, 경춘선 지하철 탑승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위치로 많이 운행하는 경의 중앙선과 경춘선의 경우 요일에 관계없이 자전거 지하철 탑승이 가능한데요.
탑승이 불가능한 시간이 있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출퇴근 시간이고 이용률이 높은 오전 7-10시와 퇴근 시간인 17시에서 20시를 제외하면 항상 자전거 지하철 이용이 가능합니다.
- 탑승 가능 요일: 평일, 주말 & 공휴일
- 탑승 가능 시간: 출퇴근(7-10시, 17-20시)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
- 탑승 가능 위치: 제일 처음과 끝 열차
공항철도 자전거 지하철 탑승
공항철도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영정도와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가 찾는 코스인데요. 공항철도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 자전거 지하철 탑승이 가능하지만 다른 지하철 노선과 다르게 사이트를 통한 사전예약을 요구합니다.
- 탑승 가능 요일: 주말 & 공휴일
- 탑승 가능 시간: 주말 & 공휴일 전시간 가능
- 사전 예약 필요
- 탑승 가능 위치: 제일 처음과 끝 열차
공항철도 자전거 주말 공휴일 사전 예약제
공항철도 자전거 승차 예약의 방법은 글이 길어져서 별도의 글로 분리하였습니다.
서울 지하철 자전거 탑승 규칙 위반 벌금
위의 규칙을 지키지 않은 상태로 허용되지 않는 시간과 날짜에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금액이 큰 것은 아니지만 목적지에 가지 못하고 벌금과 함께 중간에 내려야 하니 주의하세요.
- 서울 지하철 자전거 탑승 규칙 위반 벌금
- 1-8호선: 900원
- 9호선: 1,050원
- 공항철도 & 신분당선: 2,000원
지금까지 서울 자전거 지하철 탑승 정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