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코어 스레드 의미 정리

CPU 코어 스레드 의미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CPU의 중요한 스펙 중 하나인 코어와 스레드는 컴퓨터와 친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쉽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 가격대 별로 게이밍 컴퓨터와 노트북을 추천받고 싶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CPU 코어 스레드 의미

1. CPU 코어란

• CPU의 물리적인 연산 유닛

CPU의 코어는 일종의 두뇌라고 보면 됩니다. 코어는 CPU 내무에 물리적으로 탑재되며 듀얼 코어 CPU란 코어가 2개, 즉 두뇌가 2개인 CPU라는 의미입니다.

개별적인 작업을 따로 수행할 수 있는 두뇌(코어)가 많은 만큼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본래 CPU는 1개의 코어만 가지고 있었고, 그 코어의 성능을 늘리는 것이 CPU의 성능 향상이었는데요.

하지만 코어 1개 만으로 볼 수 있는 성능의 향상에 한계, 성능의 낭비가 발생하면서 코어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코어의 숫자는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숫자에 관련됩니다. 즉, 8코어 CPU는 8개의 작업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습니다.

코어를 늘리면 멀티테스킹 작업에 강력해 지지만 이 코어를 모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난이도가 올라가고, 모여있는 코어의 숫자가 많을수록 발열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개별 코어가 얼마나 빠르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지는, CPU의 다른 스펙인 클럭을 보아야 합니다.

2. CPU 스레드란

• CPU의 작업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작업 단위

CPU의 스레드 본래 코어의 내부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적 단위를 나타냅니다. 과거에는 1코어 = 1스레드 였기 때문에 별도로 CPU스펙에 표기되지 않았습니다.

SMT(Simultaneous Multi-Threading)라는 기술로 하나의 CPU를 2개의 스레드로 나누어 쓰는 기술을 개발되면서 2코어 4스레드와 같은 현재의 CPU 스펙 표기법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굳이 하나의 코어를 가상의 공간으로 구문하여 2개의 스레드로 나누는 이유는 컴퓨터 CPU의 자원을 아끼기 위해서 입니다.

1코어 1스레드의 상태에서는 작은 작업에도 CPU 코어의 성능을 모두 발휘해야 하는 낭비가 발생하며, 이 와중에 다른 작업이 발생하면 동시에 처리할 역량이 있음에도 설계의 한계로 동시에 처리할 수 없게 되죠.

CPU 설계 기술이 발전하면서 코어 당 성능이 높아질 수록 이 문제를 대처할 방법이 필요해졌습니다.

코어가 2개의 스레드로 분리되어 운영되면 작은 작업은 하나의 스레드에서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부하가 큰 작업은 그냥 2개의 스레드를 모두 사용해서 처리를 하면 됩니다. 즉 멀티 스레드는 CPU자원 활용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도입된 것입니다.

3. CPU 코어 스레드 차이

• 코어가 두뇌, 스레드는 손

위에서 정리한 내용으로 CPU 코어와 스레드의 차이에 대한 내용은 다 설명이 되었지만,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여 CPU 코어는 CPU 내부에 실제로 탑재되는 물리적인 연산 부품을 뜻합니다. 반면 스레드는 탑재된 코어 안에서 작업을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단위입니다.

코어가 사람의 두뇌라면 스레드는 사람의 팔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기존의 1코어 1스레드는 손이 하나만 달려있는 상태라서 뇌가 처리할 여유가 있어도 순서대로만 작업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1코어 2스레드가 되면 두 손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CPU 코어의 성능을 놀릴 필요가 없는 것이죠.

지금까지 CPU 코어 스레드 의미 정리해보았습니다.

단순하게 CPU의 성능을 비교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코어는 많을수록 좋고, 코어 숫자가 같다면 스레드가 많은 게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